[대구 맛집] 새벽을 여는 야식의 성지, 팔달포차

안녕하세요. 색다른 맛집을 들고온 쥬리니입니다. 바로바로 대구 팔달 시장에 위치한 '팔달포차' 입니다.🥰

팔달 포차의 키워드는

야외포차
새벽 오픈
야식 맛집
가격이 저렴한
술이 없는
색다른 맛집
토스트, 우동, 라면, 콩국 맛집
대구에만 있는

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위치 대구 북구 노원로22(세운약국 앞)

영업시간 20:30 ~ 새벽
전화번호 010-6555-8154
주차는 주변 길가에 했어요 😅

 

 

저는 퇴근하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바로 갔어요! 식빵과 신라면이 엄청 쌓여있어요. 
평범해보이는 메뉴지만 이런 감성은 어디에도 없겠죠?

 

 

메뉴는 라면, 우동, 콩국, 토스트로 가격이 4,000원 정도입니다. 열심히 만들어주시는 사장님의 모습도 몰래 도촬해봤습니다... (혹시, 불편하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계란과 양은냄비를 보니 맛이 없을 수 없는 라면이 탄생하겠군요!!

 

 

큰 자리 하나랑 네명 테이블 6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평일 저녁에 오픈 시간에 갔는데도 3팀이나 있었어요.

중간에 단무지와 보리차, 설탕 그리고 컵이 있는데 알아서 들고 테이블에 앉으시면 됩니다. 

 

 

보리차 좋아...♥

 

 

아무리 먹어도 지겹지 않은 토스트. 계란물과 햄, 파 등을 섞어서 만든 내용물이 들어가있어요. 

무슨 맛인지 다 알아서 더 맛있는 맛. 평범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맛! 하나는 아쉬워 두 개를 먹었습니다.

여기다가 설탕을 솔솔 뿌려줘서 먹었어요.

 

 

콩국은 따뜻해서 겨울에 코 시려울 때 와서 먹으면 고소하이 든든할 것 같아요.

여름보단 겨울에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라면은 신라면인데도 맵지 않아 ~ 어른이들도 잘 먹을 수 있어요. 완뚝 성공!! 

다이어트는 역시 내일 부터네요. 하... 또 먹고 싶다.

 

평범하지만 가성비 갑에 이런 감성에 한번쯤은 아니 두번 이상은 갈 가치가 있네요.

가까이 살면 심심할 때 와서 든든하게 야식 먹고 산책하면 좋을텐데 저에게는 너무나 먼 곳이네요. 이 쪽으로 갈 기회가 되면 또 들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