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상품 / / 2022. 12. 15. 23:04

나이키 에어포스 1 프리미엄 빈티지 직접 착용 후기

예쁘게 꼬질꼬질해진 운동화 2개월 착용샷
나이키 에어포스 1 프리미엄 빈티지 찐 후기

신발을 고민할 때 예쁘고 화려한 것에 끌리기도 하지만, 어떤 룩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은 항상 필요하기 마련이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신으며 언제 어디서나 막 신을 수 있는 에어포스 올백을 구매할 작정이었다. 하지만, 때마침 신발에 관심 많은 친구가 조금 더 특별한 라인인 ‘에어포스 빈티지’를 선물해줬다.

운동화 색은 에어포스 올백보다 노란끼가 있고, 줄 색도 크림색과 민트색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이 운동화를 선물 받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상품평을 봤었는데 사진에 운동화 색상이 흰끼처럼 밝게 나온 것도 있고 노랗게 나온 것도 있어서 많이 고민했었다. 하야면 깔끔한 느낌이 들어 좋고 노랗다면 부담되지 않아서 좋았다.  단연 지금 내가 찍은 사진이 실제 색상과 가깝지 않을까? 크림색에 가까웠다.

뽈록 스우시가 귀엽고 레트로한 느낌을 물씬 풍기게 했다.(아재 감성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허허허) 가까이서 보니 가죽의 질감이 확실히 프리미엄 가죽이라서 그런가 훨씬 고급져보였다. (때가 잘 안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 두께가 있어 발에 땀이 많은 난 여름에는 절대 신으면 안된다고 판단이 되었다. 현재 지금 겨울에는 데일리로 매일 매일 신고 다니고 있다. 오늘도 영하 -10까지 떨어졌는데 두꺼운 스포츠 양말과 에어포스 빈티지의 조합은 사랑이다. 따숩 ~*  

앞 전에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굽이 있어 키를 보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근데 뒷꿈치 높이가 다른 신발에 많이 높은 편이라 막상 신으면 뒷꿈치가 들썩들썩거렸다. 처음 신어보았을 때 이렇게 들썩거리면 사이즈가 커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이 운동화의 특성인 것 같다. 지금은 볼을 적당하게 잘 조이고 두꺼운 양말을 신어 그런 불편함은 거의 못느끼고 있다. 

운동화 끈 색상을 비교하고 싶어서 둘 다 묶어보았다. 내 발이 남들에 비해서 넓은 편이라 좀 더 널널하게 끈을 묶었다. 크림색 끈이 무난한 것 같아 크림으로 고정해서 신고 있는데 요즘은 심심해서 민트색 줄로 바꿔보려고 한다.

기능만 생각했을 때 따뜻하고 굽이 있어 키가 보정된다는 점이 좋았다. 하지만 살짝 무겁고 두껍다는 장점이자 단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귀엽고 좀 더 특별한 디자인을 도전해보고 싶다면 겨울용 운동화로 구매하는 것은 추천한다. 난 데일리로 매일 신고 있는데 꽤나 만족하고 있다. 친구야 선물해줘서 고마워. 뽕을 뽑고 있다~ 이번 겨울 덕분에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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