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포항에 바다에 콧바람 쐬러 갔어요. ♥
바다에 가면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것은?
바로!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가서 멍때리기입니다.
넓고 조용한데 바다까지 보이는 카페
'포항 페이지38' 을 소개합니다.
포항 페이지38 외관
카페는 3층까지 있는 것 같던데 2층만 운영하더라구요.
나머지 층은 숙소로 쓰이는 것으로 보여요. 너무 뷰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아서 가격을 알아봤더니
비...비싸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와야지. ♬
페이지38은 카페 내부도 예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외부공간이에요.
애견동반 가능해서 작은 강아지랑도 많이 오셨어요.
어때요? 포항에 오면 한번쯤 뷰맛집으로 와볼만 하지 않나요?
포항 페이지38 내부
일층은 알록달록한 모던느낌이 났어요.
아늑한 자리
2층은 빈티지한 느낌이 났어요.
블랙과 브라운이 대체로 많았고 벽에 예쁜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았어요.
몇 개 집에 가지고 가서 꾸미고 싶었어요. 이런 갬성 요즘 찾기 힘든데, 포항에서 찾았네요.
포항 페이지38 메뉴판
사실 메뉴판이랑 빵 사진을 찍진 못했어요.
먹을 것 앞에서 정신 못차리는 제 자신 때문이죠.
네이버에서 퍼왔어요. 혹시 찾으시는 분있으실까봐~ 제 마음아시죠?
맛은 기대안했는데
맛도 꽤 좋았어요. 저는 달고나라떼랑 카페라떼 그리고 양파크림....어쩌고저쩌고를 먹었어요.
순-삭
집에 이미 왔지만, 날씨가 좋다면 또 한번 가고싶어요.
아니 돈 많이 벌어서 숙소 잡을끄야....
포항에 오션뷰 좋은 카페 추천합니다.
'페이지38'
아, 요즘 힐링이 필요하시죠?
바다도 좋지만 귀여운 것보면 기부니가 좋아져요.
요 앞에 냥냥이가 너무나 편안하게 자길래 찍었어요.
저런 곳에서 자도 행복한 고냥이의 얼굴보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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